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돌아온다.
이창섭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1991’의 선공개 싱글 PRE-RELEASE ‘1991’을 발매한다.
이번 선공개 싱글에는 타이틀곡 ‘희망고문’을 비롯해 ‘NEW WAVE’(뉴 웨이브), ‘Golden Hour’(골든 아워), ‘STAY(幻)’(스테이), ‘#RUN’(#런)까지 신곡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희망고문’은 이창섭의 따뜻하고 깊은 목소리가 절제된 애절함을 전하는 곡이다. 뜨겁고 애틋했던 사랑의 상처를 노래하는 이창섭만의 쓸쓸하고 짙은 감정선이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릴 전망이다.
이어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한 분위기의 ‘NEW WAVE’,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강렬한 포부를 담은 ‘Golden Hour’, 투박한 비트와 애절한 보이스가 가을을 느끼게 하는 ‘STAY(幻)’, 청춘을 응원하는 ‘#RUN’을 통해 이창섭은 장르에 따라 변주하는 보컬 매력을 선보인다. 계절을 아우르는 이창섭의 폭넓은 감성과 스펙트럼이 기대된다.
비투비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도 입지를 다져온 이창섭은 정규 1집으로 음악 활동의 새로운 막을 연다. 첫 정규 앨범이자 정식 앨범 발매 전 신곡 5곡을 선공개하는 이례적인 행보로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낸 이창섭이 어떤 결과물로 진가를 증명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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