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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후배 뉴진스를 향한 공개 응원에 나섰다.
바다는 5일 자신의 계정에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멤버들 만큼이나 뉴진스 팬들이 너무 아프고 힘들겠어요"란 글을 남겼다.
이어 바다는 "이제 막 꿈을 펼쳐나가는 아이들이 마음이 다치지 않게 어른들이 더 지혜롭거나 자애로울 순 없을까요. 이제 막 꿈을 이룬 어린 가수가 쓴 이 가사와 선율이 제 마음을 울리네요"라며 뉴진스 멤버 하니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노래를 첨부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더 멋진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해요"고 덧붙였다.
바다는 앞서 지난 4월에도 하이브와 민희진의 갈등 속 뉴진스를 응원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는 27일 "당사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게 된다"고 밝혔다.
물론 민희진 측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 해임 결정이 주주간 계약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더불어 "어도어 이사회가 프로듀싱 업무를 담당시키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바다 전문.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멤버들 만큼이나 뉴진스 팬들이 너무 아프고 힘들겠어요
이제 막 꿈을 펼쳐나가는 아이들이 마음이 다치지 않게 어른들이 더 지혜롭거나 자애로울 순 없을까요.
이제 막 꿈을 이룬 어린 가수가 쓴 이 가사와 선율이 제 마음을 울리네요.
이들에게 더 멋진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해요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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