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송재희, 오늘(7일) 결혼 7주년…난임 극복 후 딸과 '웃음꽃' [전문]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지소연과 송재희 부부가 결혼 7주년을 맞았다.

7일 지소연은 자신의 계정에 "오늘이 진짜 결혼기념일. 특별한 리마인드 웨딩 촬영 했어요. 촬영장은 하엘이 덕분에 축제였어요"라며 스튜디오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우리 흥 많은 하엘이는 노래만 나오면 덩실덩실하는데, 결혼 7주년 아이와 함께 사진찍는 순간이 오네요"라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또 "돌아보면 많은 일 같지만, 또 한순간의 찰나같은 7년을 추억하는 2024년의 9월 7일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날을 함께 할 것이지만 참 고맙고 또 지난 날들보다 더 사랑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도 우리 이 순간을 기억하며 덩실덩실 춤추며 지내보자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화보 속 지소연은 흰색 턱시도를 차려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카리스마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재희는 그의 옆에서 턱시도 차림으로 박수를 치고 있고, 하엘 양도 정장에 선글라스를 낀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에서 지소연은 드롭형 귀걸이와 흰색 원피스를 착용하고 활짝 웃고 있다. 송재희는 지소연과 팔짱을 끼고 미소를 짓고 있으며, 하엘 양은 흰색 원피스를 착용하고 있다.

게시물을 확인한 네티즌은 "축하드린다. 멋있다", "아기가 보스베이비같다. 너무 귀엽다", "벌써 7년이라니 너무 축하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소연과 송재희 부부는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약 5년 간의 난임을 극복하고 지난해 1월 딸 하엘 양을 품에 안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하 지소연 글 전문.

오늘이 진짜 결혼기념일

특별한 리마인드웨딩 촬영 했어요.

촬영장은 하엘이 덕분에 축제였어요.

이렇게 행복한 순간을 포착해주시는건 정말

실장님의 사랑의 눈 덕분이 아닐까싶어요

우리 흥 많은 하엘이는 노래만 나오면 덩실덩실하는데

결혼 7주년 아이와 함께 사진 찍는 순간이 오네요.

돌아보면 많은 일 같지만 또 한 순간의 찰나 같은

7년을 추억하는 2024년의 9월 7일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날을 함께 할 것이지만

참 고맙고 또 지난 날들 보다 더 사랑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도 우리 이 순간을 기억하며

덩실덩실 춤추며 지내보자요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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