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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김선아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시절 사진을 대방출했다.
최근 김선아는 개인 SNS에 “그 시절 미니홈피에 올렸던 2005년도 생생한 촬영현장 사진들+셀카+설정 사진들. 2024 내 이름은 김삼순 기념. 설정샷 지이인짜 많이 했었지. (삼식이, 삼자, 미주, 헨리 그리고 오동통 삼순이 추억 돋네) 풋풋 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추억은 추억일 뿐이에요. 2024 내 이름은 김삼순. 감독판 리마스터. wavve에서 만나요. 여러분은 사진마다 어떤 신들 인지 기억나요?”라고 덧붙였다.
김선아가 공개한 사진은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그 시절 패션과 스타일, 화질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선아는 극 중 러브라인이 있었던 현빈과 풋풋한 모습으로 설정샷을 남기는가 하면, 다니엘 헤니, 정려원 등과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시절 감성은 따라갈 수 없다” “풋풋한 시절” “귀한 사진들이네요” “진짜 추억이다” “아직도 최애 드라마예요” “삼식아 어딨니”라며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
한편, 2005년 방송된 ‘내 이름은 김삼순’은 지난 6일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를 통해 4K 마스터링을 거친 감독판으로 공개됐다.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는 명작으로 회자되는 2000년대 드라마를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프로젝트다. 원작의 주요 스태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기존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의 16부작 드라마를 60분 분량의 6~8부작으로 재해석한 OTT 시리즈물 형태로 제공한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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