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9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측은 '결혼 19년차 NEW 운명부부 김윤아♥김형규, 분노 유발 남편의 만행 충격 폭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윤아는 김형규에게 "나를 소 닭 보듯 하지 않나"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냥 있는 사실을 얘기해. 중요한 얘기할 거니까.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지 말고 식구 일원으로서 아들 끼니도 잘 챙기고"라고 냉랭하게 말했다.
김윤아는 "자우림이 데뷔 후 한 번도 쉰 적이 없다. 활동한 지 10년 됐는데 10년 차에 안식년을 갖기로 했었다. 근데 그해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 후 잠을 못 자고 아기를 보고 있는데 남편은 코를 심하게 골면서 저녁 먹고 계속 마음 편하게 자더라"라며 "출산 당일 낮에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간호사들한테 아들 혈액형이 뭐냐고 묻고 다녔다. 다른 사람이 듣기엔 의심하는 것 같지 않나"라고 이야기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저도 김형규 씨도 B형이라 아이가 태어나면 B형 아니면 O형이다. 남편은 아들이 B형이길 너무 바란 거다. 아이는 B형으로 태어났다. 그리고 또 심지어 ○○○에 있을 때도 안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김윤아는 지난 2006년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뇌 신경마비 투병 소식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