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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손예진(본명 손언진·42)이 광배근을 뽐냈다.
손예진은 9일 개인 계정에 "저는 운동도 열심히 촬영도 열심히 잘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도 잘 지내고 있길"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등근육 운동에 열심인 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쩍 갈라진 성난 등근육이 감탄을 자아냈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하기 위해 운동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갑자기 해고된 한 회사원이 아내와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손예진은 만수(이병헌)의 아내 미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박나래도 손예진처럼 등근육을 뽐낸 바 있다. 지난 7월 31일 박나래는 소셜 미디어에 "이 맛에 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나래는 어깨와 등이 훤히 보이는 백리스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는데, 탄탄한 등근육이 주목을 끌었다.
최근 7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박나래는 “운동은 무조건 유산소 근력 운동 병행. 비록 살 빠지는 속도는 느리지만 이래야 요요도 천천히 오고 탄력도 있다고 해서 꾸준히 했다”고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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