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컬리, 내달 첫 오프라인 페스타…“90개 럭셔리 브랜드 한 곳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오는 내달 10~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첫 오프라인 뷰티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컬리뷰티페스타 2024’는 ‘처음 만나는 럭셔리’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럭셔리 뷰티 브랜드 90개사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컬리 관계자는 “색다른 관점의 럭셔리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행사 전반을 기획했다”며 “백화점 외 오프라인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국내외 럭셔리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페스타 공간은 프레스티지와 이노베이션 두 관으로 나눠 진행한다.

프레스티지관에서는 시슬리, 랑콤, 에스티 로더 등 명품 브랜드가 참여해 60만원 상당의 샘플과 기획 선물을 제공한다.

이노베이션관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중소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40만원 상당의 트래블 키트, 신제품 파우치 등의 선물을 준비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웰컴 기프트와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입장권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19일 하루 이노베이션관 티켓은 50% 할인된 1만5000원에, 두 관을 모두 볼 수 있는 통합권은 20% 저렴한 4만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각각 30%, 10% 할인 판매한다. 20대를 위한 이노베이션관 동반 1인 무료 입장, 프레스티지관 프리패스 추첨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미희 컬리 상품마케팅본부 뷰티컬리 그룹장은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첫 오프라인 뷰티 페스타로 풍성한 혜택과 함께 럭셔리 뷰티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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