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차여행 상품 선봬

안동 명소 탐방과 25개국 탈춤 공연 관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협력해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는 27일부터 10월 5일 새마을호 전용열차와 KTX를 이용한 코스로 운영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안동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고 세계적인 탈춤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상품은 4개 코스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전통 안동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올해는 28년 탈춤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국내외 탈춤 공연단이 안동을 찾는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25개국 33개팀 탈춤 공연단이 참가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탈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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