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류승룡표 코미디가 또 다시 시작된다.
사극과 드라마 그리고 코미디 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연기력을 발휘한 배우 류승룡이 주특기인 코미디로 관객들을 만난다. 억지스럽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런 웃음을 유발하는 특유의 연기화법이 이번에도 또 다시 시작되는 것.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배급을 맡은 ㈜바른손이앤에이는 10일 "100% 코믹 활극 ' 아마존 활명수'가 오는 10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 분)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 분)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
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선 전 양궁 국가대표였던 진봉(류승룡 분)이 운동만큼 어려운 직장 생활을 이어가던 중 상사 최이사(고경표 분)에 의해 구조조정의 협박을 받아 아마존에 가게 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마존에 불시착한 진봉은 한 줄기 빛과 같은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 분)을 만나게 되고, 함께 그곳에서 태어난 타고난 실력의 아마존 활벤져스 3인방을 마주하게 된다. 이어 이들과 함께 금광 개발권을 취득하기 위한 메달 프로젝트, 국제 양궁 스포츠 대회에 나가기 위해 서울에 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5종은 캐릭터별 ‘적중’이라는 키워드를 두었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 전직 양궁 국가대표 진봉은 ‘메달적중’을,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은 ‘통역적중’,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 시카(이고르 페드로소), 이바(루안 브룸), 왈부(J.B. 올리베이라)는 ‘생존적중’, 진봉을 휘두르는 집안의 실세 수현(염혜란)의 키워드는 ‘남편적중’, 금광 개발권에 꽂힌 젊은 꼰대 최이사(고경표)는 ‘금광적중’으로 각자만의 목표와 각양각색 개성을 담아내 스크린에 담길 이들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아마존 활명수'는 오는 10월 30일 개봉한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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