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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 울버햄튼의 출발은 좋지 않다.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아스널에 0-2로 패배했고, 2라운드에서는 첼시에 2-6 참패를 당했다. 3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1-1로 비겼다. 1무 2패. 울버햄튼은 18위로 추락했다. 강등권에 속한 것이다.
지난 시즌 12골을 넣으며 팀의 에이스로 등극한 황희찬의 활약도 아쉬움을 남겼다. 아직까지 골이 없다. 도움도 없다. 게다가 갈 수록 출전 시간도 줄어들고 있다. 그는 아스널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첼시전에서는 선발 출전했고, 후반 15분 조기 교체됐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는 선발에서 빠졌다.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울버햄은은 오는 16일 홈에서 뉴캐슬과 EPL 4라운드를 펼친다. 반드시 반전이 필요한 경기다. 이 경기를 앞두고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Molineux News'는 게리 오닐 감독에게 뉴캐슬전에 황희찬을 다시 선발로 투입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오닐은 뉴캐슬을 다시 한 번 괴롭힐 수 있는 '매우 인상적인' 울버햄튼 스타를 풀어야 한다. 오닐은 뉴캐슬전 승리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한 선수를 선발로 출전시켜야 한다. 그는 선발로 출장할 자격이 있다. 황희찬이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터뜨렸고, 의심할 여지 없이 오닐 체제의 가장 중요한 공격 무기다. 하지만 올 시즌 첫 3경기에서는 이런 맹렬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황희찬을 포함해 올 시즌 울버햄튼에서 두각을 드러낸 선수는 없었다. 오닐은 황희찬을 3라운드에 벤치에 앉혔다.
그러나 뉴캐슬전에 승점 3점을 따기 위해서는 몇 가지 변화를 가져가야 한다. 황희찬은 뉴캐슬과 경기에서 놀라운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황희찬은 이전 뉴캐슬전 5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뉴캐슬을 괴롭힌 경험이 있다. 때문에 오닐은 이번 뉴캐슬전에 황희찬을 선발로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
황희찬이 뉴캐슬전에서 얼마나 많은 활약을 했는지 오닐은 알고 있을 것이다. 오닐이 황희찬을 선발로 내보낸다면, 이 경기가 울버햄튼의 시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경기가 될 수 있다. 황희찬은 A매치가 끝난 후 4일 동안 회복할 시간이 있다. 황희찬은 다시 선발이 될 수 있다. 황희찬이 다시 한 번 뉴캐슬을 괴롭히는 임무를 맡는다고 해도, 아무도 불평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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