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의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이 지난달 기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30만잔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출시 초기 20만잔 판매에 비해 약 5배 증가한 수치로, 매일 8500잔 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3월 리뉴얼 출시 이후 판매처도 100곳에서 1800여곳으로 늘었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적용해 밀도 높은 거품을 만들어 목넘김이 부드럽다. 전용잔에 따르면 100초가 지나 거품이 풍부하게 차오르는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경험할 수 있다.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 한식 요리 주점과 이자카야 등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맥은 지난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2년 연속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국산 맥주 가운데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는 한맥이 유일하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맥 고유의 밀도 높은 거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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