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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10월 결혼식을 앞둔 방송인 조세호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12일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조세호의 청첩장에는 "오랜 시간 다른 길에서 길을 걷던 두 사람이 이제는 하나가 되어 두 손 꼭 잡고 한 길을 걷고자 한다"며 "두 사람이 함께 할 그 길의 시작을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와 함께 조세호는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패션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패션 등 관심사가 비슷해 연인 관계로 발전해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조세호가 예비신부와 함께 쇼핑을 하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여기에 조세호는 지난 3일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엔터테이너 남자 부문을 수상한 후 "예비신부가 없었더라면 올해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보내지 않았을까 싶다.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겠다. 결혼을 허락해준 예비 장인, 장모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남창희가 맡는다.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마련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하는 것이라 많이 떨린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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