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이 추석을 앞두고 13만여명 중소상공인에게 총 3131억원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명절을 전후해 원자재 대금 지급 등 일시적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마켓플레이스와 로켓그로스 판매자 13만7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쿠팡은 특히 이번 조기 지급이 74%에 달하는 제주·울산·충북·경북 등 지방 중소상공인 판매자의 자금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중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이 쿠팡이 진정으로 성장하는 길”이라며 “중소상공인 판매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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