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가 여친 비토리아 세레티(26)와 꾸준히 사귀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은 12일(현지시간) “지난 주말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처럼 보이는 여성과 뉴욕 클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디카프리오는 한 여성과 대화를 나눴는데, 누구인지는 알기 어렵지만 그의 여자친구 비토리아 세레티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사귀기 시작한 두 사람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헤어지지 않고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가 25살이 넘으면 결별해왔다. 세레티와는 얼마나 오래 연애하게될지 호사가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14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해온 세레티는 런웨이에서 잘 알려진 모델이다. 알렉산더 맥퀸, 베르사체, 미우미우, 발렌시아가, 구찌와 같은 디자이너의 캠페인에 모델로 참여했다.
그는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오 밀레리와 2020년 결혼했지만, 현재는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환경운동’을 매개로 서로 친해졌다. 디카프리오는 UN 기후변화대사로 활동하는 등 평소 적극적인 환경 보호 운동을 펼쳤다. 199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해 활발한 환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레티 역시 평소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현재 미국에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