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 아스널의 주전이면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는 프리미어 리그 스타중 한명이다.
라이스는 지난 달 30일 열린 브라이튼전에서 퇴장당하는 바람에 15일 밤에 열린 북런던 더비인 토트넘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오는 23일 맨체스터 시티전에는 복귀할 예정이다.
라이스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약 한달동안 재미있는 취미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지난 주 있었던 네이션스 리그에 출전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는 승선했다.
이때 취미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더 선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라이스가 비밀스럽게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들어서 취미 생활로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하고 있다고 한다. 기사는 ‘라이스의 두 번째 놀라운 커리어’라고 소개했다.
라이스의 새로운 취미 생활은 바로 사진 촬영이다. 라이스는 지난 해 웨스트햄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억 500만 파운드(약1835억 원)에서 알 수 있듯이 우승을 목표로 하는 미켈 아르테타의 핵심 선수이다.
데클란 리이스가 비밀스럽게 오픈한 소셜미디어 계정은 DR이다. 자신의 이름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정말 최근에 오픈한 계정인데 이미 팬들이 몰려들고 있다. 무려 4만7000명이나 된다. 두 번밖에 올리지 않았는데 팬들이 이를 알고 팔로워하고 있다. 자신의 계정을 소개하는 글에는 ‘내가 찍은 모든 사진’이라고 적었다.
소셜 계정 오픈 기념으로 올린 사진은 최근 열린 A매치때 사진들이다. 일반인들이나 기자들도 접근할 수 없는 탈의실 내부의 모습을 찍어서 올렸다. 이 사진에는 최근 국가대표 100경기 출전한 해리 케인의 기념 사진도 있다. 경기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노니 마두에케 사진도 업로드했다. ‘렌즈 뒤에서 본 첫 경기’라는 캡션도 달았다. 물론 첫 사진은 사진을 찍는 자신의 모습이었다.
두 번째 올린 게시물은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다. 친구들과 휴일 골프를 즐긴 그는 라운딩하는 모습과 이동하는 장면 등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제목은 ‘골프 라이프’였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