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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공동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14일 개인 계정에 “오늘은 수유텀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한다. 수유텀을 늘려 나가려고 하는데 깡총이는 오늘로서 38일차인다. 3시간에 한번씩 120ml정도를 수유한다. 근데 중요한건 2시간도 안되서 엄청 우는경우가 많다. 이때 분유를 줘야하는건지 아님 엄청 계속 울어도 수유텀 3시간을 버텨서 먹여야 하는건가”라고 물었다.
이어 “늘 새벽에 함께 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의 의미로 별거 아니지만 댓글 달아주시는 분중에 세 분정도 제 사비를 털어 커피쿠폰을 드리겠다”고 했다.
실제 많은 육아 동지들이 댓글에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 놓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강재준은 “댓글을 읽어보면 정말 그 어떤 재미있는 드라마 영화보다도 더 흥미진진 하다”고 전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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