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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정미애가 건강 근황을 전했다.
정미애는 13일 개인 계정에 "2년9개월. '별다른 이상은 없다' 라는 얘기를 들어도 늘 편하지 않은 마음"이라 전했다.
이어 "요즘 인후염에 피곤한 탓일까, 욱신욱신한 임파선은 커져있고 언제쯤이면 아프지 않았던 사람처럼 지낼수 있을까. 마음을 편하게"라고 했다.
네티즌은 “별 다른 이상 없을 거에요”, “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조선 '미스트롯' 출신인 정미애는 가수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로서, 넷째 출산 후 2주 만에 활동을 재개할 만큼 큰 열정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2021년 12월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해 궁금증을 안겼다.
1년 후 정미애는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 3기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정미애는 8시간 걸친 대수술을 받고 혀 3분의 1을 절제했다고 고백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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