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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니치 퍼퓸 브랜드 퍼퓸갤러리가 터키 이스탄불을 기반으로 한 최초이자 유일한 니치 향수 브랜드 니샤네(Nishane)를 한국에 공식 런칭한다.
이스탄불은 수천 년간 실크로드와 향신료 무역의 중심지로, 다양한 문명과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이다. 니샤네는 이스탄불의 깊은 역사와 현대적 비전을 조화롭게 반영한 독창적인 향수 컬렉션을 선보이며, 럭셔리 향수 업계에서 빠르게 주목 받고 있다. 각 향수는 이스탄불의 정신을 담아내어 예술성과 품질을 겸비한 특별한 향기를 제공한다.
브랜드명 ‘니샤네’는 ‘상징’을 의미하며, 소중한 추억과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섬세한 향기로 사용자들을 상징화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니샤네는 향수를 예술의 중요한 형태로 여기며, 이스탄불의 문화적 영감을 바탕으로 동서양의 가교 역할을 하는 향을 창조했다.
이스탄불 출신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물투 커트란(Murat Katran)과 메르트 구젤(Mert Guzel)은 세계적인 조향사들과 협업해 오리엔탈 노트와 모던 노트를 결합, 이스탄불의 전통과 현대적 비전을 반영한 13가지 컬렉션을 선보였다.
퍼퓸갤러리가 한국 런칭과 함께 선보이는 대표 향수 '우롱차(Oolong Tea)'는 동양의 중용과 서양의 모던함을 조화롭게 담아낸 향이다. 갓 우려낸 듯한 맑고 상쾌한 우롱차 향이 화이트 머스크와 어우러져 부드럽고 은은한 향기로 변한다. 우롱차의 그린 머스키 향은 지나치지 않으면서도 균형 잡힌 매력을 선사한다.
니샤네의 엑스트레 드 퍼퓸 라인은 최소 30%의 에센셜 오일, 엑스트레 드 코롱은 18%의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장시간 지속되는 풍부한 향과 사일리지를 자랑한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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