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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번 달 말 출시 예정인 축구 게임 'EA FC 25'가 화제의 장면을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Sportskeeda'는 'EA FC 25'에서 재현한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찰칵 세리머니'를 소개했다. 손흥민이 골을 넣을 때마다 하는 세리머니다. EPL 팬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손흥민이 많은 골을 넣다 보니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이 세리머니를 따라하는 선수들도 많아졌다. 손흥민의 상징과 같은 모습이다. 게임에서도 이 모습을 빠뜨릴 수 없었다. 이 세리머니가 없으면 손흥민이 아니다. 손흥민의 골도 의미가 떨어진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공격수로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빠르고, 골대 앞에서 냉정하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선수로 그의 사진 찍기 세리머니는 유명하다. 이 세리머니를 EA FC 25가 똑같이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EA FC 25'가 평가한 전체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은 87점을 받았다. 높은 수준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다. 전성기에서 내려온 호날두는 86점이다.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88점으로 손흥민보다 1점 높았다.
또 한국 선수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83점,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은 79점을 기록했다.
토트넘 선수로 보면 손흥민에 이어 제임스 매디슨이 85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각각 84점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평점은 역시나 해리 케인이었다. 그는 90점을 기록했다. 이어 자말 무시알라가 87점, 마누엘 노이어가 86점을 기록했다. PSG에서는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에서 가장 높은 능력치를 받은 선수는 총 4명이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드,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91점을 받았다. 그리고 여자 선수인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가 91점을 기록했다.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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