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내달 6일까지 프로그램 참여 파트너 모집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SSF샵은 우수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무이자 자금 대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SSF샵은 잠재력을 가진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매년 100억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입점 브랜드 성장 자금 대여 프로그램’ 협력 브랜드를 모집한다.
기존 입점 브랜드뿐만 아니라 사업·판매 이력이 2년 이상인 K패션, 디자이너, 소호 브랜드도 SSF샵 입점과 동시에 브랜드 운영을 위한 자금 대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SSF샵은 브랜드의 적합성, 성장성, 거래액 예상 규모 등 종합 평가를 협력 브랜드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존 입점 브랜드는 SSF샵 거래 실적과 예상 거래액 등을 기준으로, 신규 브랜드는 성장 가능성과 타 플랫폼에서의 인지도 등을 고려해 판단한다.
입점 브랜드 성장 자금 대여 프로그램은 2월, 5월, 8월, 11월 연간 4회 운영한다.
SSF샵은 패션 브랜드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골프, 스포츠,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경쟁력 있는 신규 브랜드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함께 성장해가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접근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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