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인도 시장 규제 당국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법인이 이번 IPO를 통해 30억달러(약 3조99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 인도법인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현대차는 7월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도법인의 IPO를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면서 "IPO 관련 예비서류인 DRHP를 제출했고 현대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예고했다.
현대차는 1996년 인도법인을 설립했으며 1998년 타밀나두주(州) 첸나이 공장에서 첫 모델 쌍트로를 양산하며 인도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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