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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전역을 앞둔 육군 장병 취업 지원을 위해 육군 인사사령부와 협력해 조리 특기병 대상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에서 25~26일 열리며, 내달 18일 더현대 대구에서도 추가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육군 전역 예정인 조리 특기병 중 구직을 희망하는 400여명을 대상으로 현대그린푸드 단체 급식과 외식사업을 소개하고 채용 면접도 즉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실무진이 면접에 참여해 조리기능사 자격증 소지 여부와 희망 직무를 고려해 단체급식 조리사, 외식 조리사, 제과사 등 다양한 직군에서 최소 1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후에는 10년 이상 경력의 조리사들이 참여하는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식자재 전처리, 조리 실습, 메뉴 구성 등 단체급식과 외식 사업 전반에 걸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2019년부터 육군과 협력해 전역 장병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400명의 장병을 채용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방부로부터 ‘국군장병 채용 우수기업’으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젊은 국군장병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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