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자큐보정’ 런칭 심포지엄 개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제일약품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정’ 런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위산분비차단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 출시를 앞두고 서울뿐 아니라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큐보정과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P-CAB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울 심포지엄은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가‘GERD의 진단·최신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정환 은평성모병원 교수가 ‘GERD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병욱 인천성모병원 교수 등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의료진과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빠른 시간 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치료제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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