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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도심 무료 승마체험 행사를 이달 28일부터 11월 3일(일)까지 6주간 매주 주말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승마는 지난해 첫 시행했고 올해는 2만명 규모로 실시한다. 전문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배치되어 안전한 승마체험을 돕는다.
장소는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장 잔디마장·포니랜드(4호선 경마공원역)와 △서울 마루공원(강남구 일원동) △안산 선부광장(선부광장로 68) △순천 순천만국가정원(국가정원1호길 47) 4곳이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무료로 진행하고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체험자 안전을 고려해 키 100cm이상, 체중 75kg 이하로 참여 제한된다.
승용마로 변신한 경주퇴역마도 투입된다. 말 건강과 복지를 위해 매 시간 15분 이상 휴식시간도 갖는다.
방세권 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안전한 승마체험과 다양한 말 체험행사 제공으로 국민들에게 승마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이 보다 친근한 동물로 인식되고, 승마 체험자가 정기 승마인구로 전환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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