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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배우 조병규가 가수로 변신한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조병규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첫 싱글 '울지 않길'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조병규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첫 싱글 앨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시하며 노래를 홍보했다. 배우 강나언이 함께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찍었다. 한 편의 영화처럼 섬세한 감성을 담아내 보는 이들에게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병규는 '후아유-학교2015'로 데뷔해 'SKY 캐슬', '경이로운 소문' 등 매 작품 개성 있는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많은 받았다. 또 영화 '어게인 1997' OST에 직접 보컬로 참여하며 숨겨진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이번 음원으로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채연 인턴기자 cim98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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