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마다솜이 통산 2승을 신고했다.
마다솜은 2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712야드)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9개와 이글 1개로 11언더파 61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마다솜은 2023년 9월 OK금융그룹 웃맨 오픈서 우승한 뒤 1년만에 다시 우승을 추가했다. 개인통산 2승이다. 2위 윤이나(10언더파 278타)에게 9타 앞섰다. 72홀 최다 스트로크 차 우승 역대 공동 4위 기록이다.
마다솜은 KLPGA를 통해 “전반 9홀까지는 우승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후반에 4홀 연속 버디하는 순간부터 '조금 다가왔나?' 라는 생각했다. 워낙 쉽게 가지 않는 성격이어서 '17번 홀은 잘 넘겨야지' 생각하고 끝까지 잘 쳤더니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라고 했다.
호주교포 이민지, 빳차라쭈딴 콩끄라판(태국)이 9언더파 279타로 공동 3위, 박보겸, 박현경이 8언더파 280타로 공동 5위, 서어진, 박지영, 이다연이 7언더파 281타로 공동 7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6언더파 282타로 10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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