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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새벽 수유 근황을 전했다.
그는 30일 개인 계정에 “지금 시각 새벽 2시20분. 거의 모든 육아동지분들이 아무리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지금 시기가 가장 그립다고 하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결심했다. 더 안아주고 후회없이 더 지금의 이순간들을 기록해둬야지. 지금 이글을 보시는 육아동지여러분. 우린 분명 멋진 엄마아빠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육아팅!”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조 군은 수유를 마치고 잠이 든 모습이다.
강재준은 이어 “4시30분 새벽 수유중입니다. 힘냅시다 우리 육동지여러분”이라고 했다.
네티즌은 “요즘 현조 보면 둘째 낳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엄마 닮아가는 현조!”,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현조 군이 점점 엄마를 닮아간다고 말한 바 있다.
이은형은 지난 26일 ‘기유TV’에서 “발가락이 너무 신기하다. 새끼 발가락이 제일 길어. 귀엽다. 눈 감고 자면 나랑 닮았다”고 했다.
강재준은 “점점 네 얼굴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들은 소셜미디어에 생생한 육아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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