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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리저브 팀과 우니온 베를린에서 뛰었던 레온 다야쿠. 잉글랜드 풋볼리그인 EFL 선덜랜드에서도 활약했다. 올해 23살인 그는 현재 크로이티아의 HNL 클럽 하이두크 스플리트 소속이다. 주로 윙어와 포워드로 활약중이다.
비록 현재는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뛰고 있는 다야쿠이지만 청소년 시절 VfB 슈투트가르트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고 2018년 17살의 나이로 슈투트가르트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독일 연령별 유스팀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다야쿠는 축구 선수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지만 엄마 덕분에 더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고 한다. 최근 영국 데일리스타는 다야쿠가 너무나 아름다운 엄마 때문에 오해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은 지난 해 입단식때 다야쿠 옆에 있는 섹시한 여성이 부인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엄마라고 전했다. 특히 다야쿠가 올해 봄 딸을 얻었기에 할머니가 되었다고 한다.
현 소속팀인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팬들 사이에서는 다야쿠보다 엄마가 더 인기 있다고 한다. 팬들은 엄마의 미모를 보고는 “이건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말할 정도로 아름답다.
올해 23살 아들인 다야쿠의 엄마는 블레르타이다. 정확한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40대라고 한다. 코스보-알바니아계 미인인 블레르타는 정말 놀라운 외모로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해 이적한 하이두크 스플리트 팀과의 계약때 엄마가 동행했다. 입단식때 엄마는 22번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이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 소개됐다.
사진의 설명은 이렇다. ‘다야쿠 선수의 와이프가 아니다. 엄마이다(This is the guy’s MOTHER, not his wife). 정말 놀랍다(I’m genuinely in awe)’라고 적었다. 정말 경이로울 정도로 젊고 아름다운데 부인이 아니고 엄마란다.
이렇게 미인이다보니 하이두크 스플리트 팬들이 반할 수밖에. 현재는 크로아티아에서 유명인으로 부상했다고 한다.
금발인 블레르타는 현재 미용사가 직업이다. 엄마는 종종 소셜 미디어에 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고, 젊어 보이기 위해 받은 다양한 트리트먼트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엄마는 아들을 자랑스러워한다. 같이 찍은 사진도 자주 보인다.
블레르타는 “사랑하는 아들. 크로아티아에서 축구 인생의 새로운 장이 시작된다. 신이 레온에게 최고만을 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우리는 아들과 가족을 사랑한다”라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블레르타는 3명의 아들이 있다. 레온, 즉 다야쿠외 두명이 더 있다. 첫째 다야쿠는 최근 와그인 레오니 준과의 사이에서 첫 딸을 낳았다. 지난 3월이었다. 할머니가 된 것이다. 이때도 블레르타는 “우리의 작은 공주가 태어나서 마음이 설렌다. 사랑해, 나바!”라고 적었다.
한편 블레르타는 어릴적 발발한 유고슬라비아 내전때 독일로 피난왔다. 이곳에서 다야쿠를 낳았다. 독일에서 축구 선수로 성장하면서 다야쿠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2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2023년 크로아티아로 이적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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