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극장에서 봐야만 하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 '조커: 폴리 아 되'가 드디어 오늘(1일) 개봉한 가운데 반드시 극장에서 경험해야 할 이번 작품의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의 강렬한 열연
두 사람이 펼쳐내는 화려하고도 폭발적인 앙상블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5년 만에 다시 ‘조커’로 돌아온 호아킨 피닉스와 새롭게 등장한 ‘할리 퀸’ 역의 레이디 가가가 펼치는 강렬하고도 폭발적인 열연이다. ‘조커’라는 캐릭터에 매료되어 1편에서보다 더 많은 감량을 하는 등 피나는 열정으로 캐릭터를 소화한 호아킨 피닉스는 ‘아서 플렉’과 ‘조커’를 오가는 한 인물을 완벽히 그려내며 감탄을 일으킬 예정이다. 여기에 레이디 가가가 ‘할리 퀸’으로 합류해 ‘조커’를 원하는 눈빛으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마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커’와 ‘할리 퀸’으로 처음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시너지는 단연코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무기력한 삶 속 이뤄진 만남, ‘조커’와 ‘할리 퀸’을 각성시키다!
온 세상이 무대가 되는 두 사람의 스토리!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2년 전 충격적인 사건을 통해 ‘아캄 수용소’에 갇힌 후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던 ‘아서 플렉’이 ‘리 퀸젤’을 만나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낸 스토리이다. 이제는 상징적인 인물이 된 ‘조커’의 이야기로 만든 영화를 여러 번이나 볼 정도로 ‘리 퀸젤’은 그에게 사로잡힌 인물. ‘아캄 수용소’에서 우연히 ‘아서 플렉’과 만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생은 극적으로 달라지게 된다. ‘리 퀸젤’로 인해 ‘아서 플렉’은 ‘조커’로서 세상에 다시 한번 자신을 보여주게 되고, ‘리 퀸젤’ 역시 ‘할리 퀸’이라는 이름으로 각성하게 되는 과정이 담긴다. 특히 “완전히 독창적인 ‘조커’의 서사를 만들어냈다!”란 외신평처럼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방향으로 전개될 이번 작품은 러닝타임 내내 영화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이다.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조커’와 ‘할리 퀸’의 무대
음악부터 프로덕션까지 토드 필립스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2019년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토드 필립스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이다. ‘아서 플렉’이라는 인물을 더욱 깊이 파고들어 가며 완성된 이번 작품은 특히 인물의 감정이 폭발할 때마다 음악으로 표현되어 신선함을 더한다. 토드 필립스 감독과 두 주연 배우는 ‘조커’와 ‘할리 퀸’이 매 순간마다 느끼는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모든 노래와 춤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표현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전편의 테마와 이번 작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루니 툰 형식의 독특한 오프닝부터 공간의 현실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로케이션과 360도 세트 역시 영화의 몰입감을 더욱 배가시킬 예정이다.
'조커: 폴리 아 되'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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