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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아들의 경사를 자랑했다.
지난달 30일 강수정은 개인 SNS에 "제민이가 IMS학교의 전교회장으로 뽑혔다. 학년인데 4-6학년 있는 반에서 반장이 된 것도 신기하고 기특했는데 전교회장선거에 나가겠다고 해서 놀랐고 뽑혀서 더 놀랐다. 난 일 때문에 서울에 있었기 때문에 아이에게 바로 듣지 못해서 매우 아쉬웠지만 그래도 우리끼리 작은 축하 디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우리 양가는 집안의 경사라며 난리. 어렸을 때는 참여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은근 수줍음이 많았는데 커갈수록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민아! 너의 미래를 엄마아빠는 항상 응원해!"라고 덧붙였다.
강수정은 아들과 투샷에 "우리 전교회장님"이라고 글을 남기는가 하면, 근사한 저녁 식사 자리를 공유했다.
또한 스토리를 통해 나란히 전교부회장이 된 아들의 유치원 친구를 공개하며 "이런 아기들이 언제 이렇게 컸나"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결혼해 홍콩에 지내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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