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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의 상간녀 손해배상소송 제기에 추가로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지윤은 지난 6월 "여성 A 씨가 최동석과 불륜 행위를 했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제주지방법원 가사2단독 송주희 부장판사가 담당하고 있다. 내달 2차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다.
박지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개인사라 말씀드리기 어렵다. 개인사로 피로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동석은 "우선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석의 개인 계정 댓글창에는 이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설전이 벌어졌다. “증거가 있으니까 변호사를 대동하고 상간 소송에 들어간 것이다”라는 주장과 “바람 피울 사람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 네티즌이 “이거 사실이라면 충격인데요. 만약 도덕적으로 혹은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 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뭔가 쩝쩝쩝”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최동석은 “법적 도적적으로 부끄러운 일은 없다”고 당당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지윤은 이날 소송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채 10월 공구 일정 스케줄을 공유한 뒤 “일정문의가 너무 많으셔서 일일이 댓글을 달기 어려울지 몰라 올려드립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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