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용 앱과 맞춤형 패키지, 로켓배송으로 차별화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이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서비스 ‘R.LUX(알럭스)’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R.LUX는 로켓배송(Rocket)과 럭셔리(Luxury)의 앞 글자를 결합한 이름으로, 고급스러운 뷰티 브랜드와 쿠팡의 빠른 배송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7월 선보인 명품 뷰티 전문관 ‘로켓럭셔리’를 확대한 것으로, 쿠팡이 직접 매입한 명품 제품을 빠르게 배송하는 점에서 일반적인 명품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전용 앱도 출시했다. R.LUX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쿠팡 앱과 연동되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사용 가능하다.
R.LUX는 고급스러운 블랙&화이트 UX 디자인을 적용해 우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며, 고객은 다양한 브랜드 영상과 이미지를 감상하며 고품질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SK-II, 에스티로더, 설화수 등 20개 이상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모든 제품은 쿠팡이 직매입하며 100% 정품을 보장한다.
R.LUX에서 구매한 제품은 맞춤형 패키지에 담겨 배송되며, 당일 또는 다음날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전용 고객 상담 센터를 운영하며,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최신 뷰티 트렌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고객이 손꼽아 기다린 럭셔리 뷰티 브랜드 신제품을 R.LUX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하고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며 “R.LUX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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