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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곽경훈 기자] 2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MC 안재홍과 박보영이 진행을 하고 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 개막작 ‘전.란’을 시작으로 상영작 54편을 포함해 총 63개국의 영화작품 278편을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만날 볼 수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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