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신곡으로 가을 맞춤 감성을 전한다.
홍지윤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어느 하늘에 어느 바다에’를 발매한다.
‘어느 하늘에 어느 바다에’는 홍지윤이 지난 2012년 발매된 가수 헤라의 ‘나예요’를 재해석한 곡이다. 홍지윤은 원곡을 작사·작곡한 윤명선 작곡가와 자신의 싱글 ‘사랑의 여왕’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아름다운 선율 속 오직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을 노래한 홍지윤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인다. 홍지윤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달을 함께 바라보며 서로를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독보적인 음색과 깊은 표현력으로 노래했다.
지난 3월 싱글 ‘가보자GO’를 발매하고 통통 튀면서 청량한 목소리를 들려줬던 홍지윤이 가을을 맞아 감성 트로트를 선보인다. 홍지윤만의 탁월한 소화력은 물론 개성을 살린 ‘어느 하늘에 어느 바다에’가 계절과 어울리는 귀 호강을 안겨줄 전망이다.
한편, 홍지윤은 올해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더불어 일본 대표 음악 방송 ‘人生歌がある (인생 노래가 있다)’에 출연하는 등 국내외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트로트 가수로서 홍지윤의 진가가 또 한번 드러날 신곡 ‘어느 하늘에 어느 바다에’는 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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