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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민환의 장남 7살 재율이가 '일등 오빠'의 의젓함을 보여준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3회는 ‘완벽한 행복은 바로 너야!’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이 함께 한다. 이 가운데 최민환의 장남 7살 재율이 쌍둥이 동생 아윤, 아린 뿐만 아니라 사촌동생 다해까지 돌보며 오빠의 정석을 보여준다.
최민환은 친동생과 재율, 아윤, 아린 삼남매, 14개월 조카 다해를 돌보며 품앗이 육아 현장을 보여준다. 이 가운데 재율이 최민환을 도와 여동생 3명을 절로 웃게 하는 다정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신없는 등교 시간, 재율은 혼자서 옷을 입고 가장 어린 다해를 집중 케어한다. 재율은 다해에게 머리핀을 꽂아주고, 아침 간식을 챙겨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시종일관 애정을 뿜어낸다. 특히 재율은 다해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몸개그까지 선사, 다해가 환하게 웃자 “웃기기 성공!”이라며 해맑게 좋아하며 '뼛속까지 오빠'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재율은 쌍둥이 동생 아윤, 아린을 위한 맞춤형 스윗 모드로 동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아린이 “다른 시리얼 먹고 싶은데”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자, 재율이 선뜻 부엌으로 달려가 아린이 좋아하는 시리얼을 찾아줘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아윤, 아린은 밥을 먹던 중 장난꾸러기 면모를 발동, 아빠 최민환의 훈육에도 거실에서 노는 것에 심취한다. 이때 재율이 “말 안 들으면 도깨비한테 전화해”라며 단 한마디로 아윤, 아린을 바로 밥상으로 집합시킨다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아윤, 아린의 식습관까지 잡는 모범생 오빠 재율의 모습이 흐뭇함을 선사한다. 이에 안영미는 “내가 외동이라 오빠로 삼고 싶다”라며 재율의 의젓함에 감동해 울컥했다는 후문.
이처럼 여동생 3명을 아우르는 훈훈함, 부드러운 카리스마, 다정함까지 다 갖춘 일등 오빠 재율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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