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관악구청과 협업해 공원 산책로 내 황톳길 마련
세족장·신발장 등 부대시설 함께 설치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KB증권이 금융을 넘어 환경까지 바라본다.
KB증권은 지난달 30일 관악산 신림계곡 산책로에 ‘깨비증권 그린로드’를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깨비증권 그린로드는 KB증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기반으로 도심 속 환경 재생을 위한 식재사업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이다. 2022년 서울 난지캠핑장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구로구 천왕산에 대규모 식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서 KB증권은 관악구청과 협업해 황톳길 조성사업 중 한 곳인 신림계곡지구에 공원 산책로 내 황톳길을 마련한다. 특히 시계탑과 세족장, 신발장 등 각종 부대시설도 함께 준비했으며 KB금융그룹의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도 설치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친환경 사업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모든 세대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KB증권은 지역사회를 위한 여가공간 마련에 일조하게 돼 뿌듯하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장식에는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과 박준희 관악구청장, 박동창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과 구의원, 지역시민 등 150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사와 커팅식, 황톳길 체험을 진행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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