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온라인 ‘뱅키스’ 고객 대상…6개월 간 수수료 할인 혜택
1계약 이상 거래 시 스타벅스 커피·현금 10만원 등 증정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수수료 할인 이벤트로 고객들의 부담을 낮춘다.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전용 거래 서비스 ‘뱅키스’ 고객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해외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 선물·옵션 신규 고객이거나 3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 고객 대상이다. 이벤트 신청일부터 6개월 간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된 수수료는 1계약 당 마이크로 해외선물 0.5달러, 일반·미니 해외선물 1.99달러, 해외옵션 2.5달러 등이다.
이벤트 기간 내 1계약 이상 체결 시 수수료 할인 혜택이 6개월 자동 연장되며 연장 혜택은 최대 3회, 총 2년까지 적용된다.
투자 저변 확대와 고객혜택 강화를 위해 이벤트 대상 상품에 일본·대만 통화로 결제되는 선물 상품을 추가했다. 이벤트 신청 시 미국달러·유로화·홍콩달러·일본엔화·대만달러 총 5개 통화의 해외선물·옵션 상품 수수료 할인을 받는다.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1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 100계약 이상 거래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현금 10만원을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매일 만기가 돌아오는 제로데이옵션(0Date), 데일리옵션 모두 한국투자증권에서 할인된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다”며 “다양한 투자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꾸준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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