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시켜야겠네…심형탁, '♥사야 판박이' 아들 자랑 "벌써부터 꽃미남" [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들 바보' 조짐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4회에서는 일본으로 떠난 심형탁-사야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심형탁은 "사야가 그동안 입덧과 무너진 바이오리듬으로 힘들어했다. 모처럼 고향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자 일본으로 태교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밝힌다. 직후 두 사람은 사야의 고향인 야마나시 현으로 떠나고, 평화로운 마을의 풍경에 감탄한 심형탁은 "나중에 나이 먹으면 여기서 살고 싶다. 장인어른, 장모님 등 가족들이 있으니까 너무 편하고 안심이 된다"고 해 사야를 미소짓게 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고향집 문 앞에 도착한다. 장인, 장모는 두 팔 벌려 사위를 포옹하며 반기고, 심형탁은 "드디어 셋이 인사드리러 왔다"며 2세 '새복이' 소식을 전한다. 심형탁은 "사진만 봐도 벌써 꽃미남이다"라며 '아들 바보'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꺼내 보인 뒤, "저와 사야 중 누구를 더 닮은 것 같냐?"고 묻는다. 심형탁의 아기 시절 사진을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 심진화는 "너무 잘 생겼네~"라고 칭찬하고, '교장' 이승철은 "인물은 아주 훤하다. 사회성이 없어서 그렇지~"라고 농담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한다.

장인과 장모는 사위의 질문에 고개를 갸웃하며 답을 못 하는데, 이때 사야는 "나도 질 수 없다"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한다. 이를 본 심형탁과, 장인, 장모, '스튜디오 멘토군단' 모두 "사야의 얼굴이 그대로 있다"며 깜짝 놀란다.

사야와 '복붙' 수준이라는 새복이의 모습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신랑수업' 134회는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