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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발레리나 윤혜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요즘 맨날 엄마랑 단둘이 데이트가 좋다고... 아빠 좀 불쌍하다 하더니 껴주진 않음... ㅋ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편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윤혜진은 "혹시 울었니...?"라며 엄태웅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태그한 후 "근데 이제 진짜 친구네. 정말 컸다 지온아...! 엄마 친구해줘서 고마워♥"라고 딸 지온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서 윤혜진은 지온과 포토 부스 안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특히 폭풍 성장을 한 지온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혜진은 지난 2013년 1월 시누이인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소개로 만난 6세 연상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같은 해 6월 딸 지온을 품에 안았다.
한편 윤혜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며, 엄태웅은 드라마 '아이 킬 유'로 7년 만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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