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컴백한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월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DRIP'을 발매한다. 이번주부터 매주 2곡씩 타이틀곡을 제외한 앨범 수록곡들을 1분 가량 선공개한다.
'DRIP'은 은 총 9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첫 트랙은 'CLIK CLAK'으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YG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오리지널리티가 강한 힙합 곡"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트랙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IP'이다. 양 총괄은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노래다. 베이비몬스터가 선보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고 귀띔했고, 무엇보다 "지드래곤이 작곡에 힘을 보태 좋은 음악이 완성되었다"고 깜짝 발표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어 기타 연주 위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Love, Maybe', 90년대 힙합 감성이 두드러지는 'Really Like You', 묵직한 808 베이스에 R&B 사운드로 Y2K 감성을 살린 'BILLIONAIRE',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쾌한 느낌의 'Love In My Heart', 일본 멤버들만의 힙합 바이브를 담아낸 'Woke Up In Tokyo (RUKA & ASA)', 선공개곡 'FOREVER', 팬미팅 앵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BATTER UP (Remix) – Bonus Track' 등이 차례로 실린다.
이번 정규 앨범은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초대형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보통 정규 앨범의 경우 한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찍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양현석 총괄은 "이번 베이비몬스터의 앨범은 적어도 3곡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찍을 예정"이라고 전하며 베이비몬스터 1집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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