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감독 류승완)는 7일 하루 동안 2만 830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702만 8427명.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은 이날 1만 9871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28만 4061명.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는 1만 4208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 47만 9435명.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이 할리 퀸(레이디 가)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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