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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영국에서 채찍 등을 이용한 ‘스팽킹(Spanking)’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스타는 7일(현지시간) “채찍 등 다양한 도구가 전년 대비 3배나 급증했다”면서 “채찍을 비롯해 밧줄, 눈가리개, 수갑 등은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다”라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성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스팽킹'을 당하는 사람이 '스팽킹을 하는 사람'에게 안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적 친밀감 전문가이자 피치의 CEO인 에이미 윌리엄스는 “스팽킹은 종종 변태적인 것에 관심이 있지만 선뜻 뛰어들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시도해 볼 수 있는 BDSM(결박, 훈육, 지배, 굴복, 가학, 피학의 성적 지향)의 라이트 버전으로 여겨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는 회초리를 멈추고 싶을 때 사용할 '안전 단어'가 있어야 하며, 세션이 끝난 후에는 회초리에 맞은 사람을 안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초리가 끝난 후에는 시간을 내어 포옹하거나, 어울리거나, 수다를 떨거나, 또는 이 세 가지를 모두 섞어서 위로해줘야한다”고 설명했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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