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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남편 최동석과 함께 쌍방 상간소송을 진행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박지윤이 자녀들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그는 8일 개인 계정에 "3개월에 한번 가는 안과 정기진료일이라 시내 나들이. 패밀리 레스토랑가고싶다고 해서 빕스에서 배부르게 먹고 신산도채비빛축제 한다길래 구경갔다가 플리마켓 쇼핑은 역시 피하지 못했고 15000원의 행복. 그렇게 지난 가을 저녁"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윤은 자녀들과 축제에 참가하고 푸짐한 음식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한편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한 최동석과 박지윤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 6월 A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걸었으며, A 씨가 최동석의 상간녀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최동석도 박지윤과 B 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걸었다. 박지윤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면서 “정말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박지윤은 최동석과 치열한 소송전을 벌이는 가운데서도 “직접 구운 고기, 젓갈 사진과 함께 "반찬 없을 때 고기만 한 게 없다. 세일 오겹살 득템해서 상추 깻잎이랑 너무 맛있어서 숟가락째 퍼먹고 싶은 갈치속젓이랑”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자신이 공구하는 젓갈을 홍보했다.
최동석 역시 “미팅”이라는 글을 올리며 앞으로의 대외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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