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첫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 호평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방탄소년단의 멤버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 돌아간 김남준의 일상은 어떨까.
방탄소년단(BTS) RM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 이석준 감독)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베일을 벗었다.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부산국제영화제 측으로부터 “이십 대 끝자락의 이야기면서 자연인 김남준으로서의 진솔한 목소리가 담긴 다큐멘터리. 앨범 메이킹필름이면서 아주 특별한 청춘의 일지다”라는 호평과 함께 K-POP 다큐멘터리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상영 후, SNS에는 다양한 현장 인증 사진들이 올라오며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씨네21은 “RM은 자신이 이룬 것에 안주하기보다 가보지 않은 길을 걸으며 틀 밖으로 나오길 시도한다.
그 순간 영화는 'Right Place, Wrong Person'의 제작기이자 RM 스스로에 대한 탐구기로 변모한다”라는 평과 함께 솔로 2집 앨범을 준비하는 시간을 충실하게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 그리고 인간 김남준의 끝없는 고민의 시간을 고스란히 그려낸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에 호평을 보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일부러 쉽게 안 가는 김남준. 쉽게 갈 수 없는 성정이라 좋아했고, 그래서 그 어떤 right place, wrong place에서도 김남준, 그리고 RM은 고유한 사람(person)일 수밖에 없다”(@조**), “왜 ‘이렇게나 솔직할 수 있나’라고 팀 알엠이 말해왔는지 너무 잘 알겠어요. 꼭 이 영화를 보셔야만 비로소 앨범이 완성됩니다”(@abor***), “아티스트이자 한 인간인 김남준을 보여줘서 고마웠다”(@springday*****),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남준이의 모습들이었고 그 모습들이 정말 눈부시게 예뻤다”(@bts_foreve****), “빗소리와 선선한 가을바람. 어느 때보다 소년답게 웃고 잔망스러운 모습에 다 같이 웃고, 속 깊은 말들에 마음이 아렸다”(@Grace****) 등 영화에서 볼 수 있는 RM의 인간적인 모습, 깊은 내면의 고민 등이 담긴 뜨거운 청춘의 기록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전 세계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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