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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자우림 김윤아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했다.
11일 김윤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목포로 향하는 고속열차 안, 브루나이 출장의 여독이 가시지 않은 채이지만 복도를 뛰어다니고 구르며 춤추고 싶은 환희가 있다"고 적었다.
이어 "존경하는 여성이 마땅한 대우를 받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마냥 행복하고 문학과 예술이 지향할 지점을 재차 확인받은 희열이 있다. 마음이 환호로 가득하다. 축하드립니다!"라며 기뻐했다.
앞서 10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제 124회 노벨문학상의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을 선정했다. 이로써 한강은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됐다. 노벨상으로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 후 두 번째다.
한편 김윤아는 1997년 그룹 자우림으로 데뷔했다. 이후 '스물다섯, 스물하나', '미안해 널 미워해', '일탈'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하 김윤아 글 전문.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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