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스크린 데뷔작 '폭설' 간담회 불참 "일정 문제"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한소희가 스크린 데뷔작 '폭설' 간담회에 불참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폭설' 시사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한해인, 윤수익 감독이 참석했다.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 이야기.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날 주최 측은 "한소희가 부득이하게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소희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불참해 아쉬움을 안겼다.

한편 '폭설'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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