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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신다은이 남편인 2세 연상 공간디자이너 임성빈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신다은은 지난 1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내 이름을 가장 다정하게 불러주는 남자애, 임소장"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여러 편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신다은은 "우리 이렇게 길게 데이트한 적이 언제였더라. 홀리(아들)가 태어나고 우리만의 시간은 추억으로만 먹고 살았던 거 같은데 이번만은 현실이었어. 언제나 나를 신나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 시계토끼 #신난다은"이라고 임성빈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서 신다은과 임성빈은 단 둘만의 일본 여행을 만끽 중이다. 특히 올해 결혼 8주년을 맞이하였음에도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신다은과 임성빈은 지난 2016년 5월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결혼 6년 만인 2022년 4월에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특히 신다은은 최근 아들이 아기모델로 데뷔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다은은 지난 2007년 드라마 '드라마시티-명문대가 뭐길래'로 데뷔해 '뉴하트', '가문의 영광', '아들 녀석들', '돌아온 황금복', '수상한 장모'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임성빈은 지난 2022년 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오토바이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이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고 자숙한 바 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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