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손절설' 현아 결혼식 참석…"12살이었던 너, 행복하렴"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조권이 '손절설'을 일축하며 현아의 결혼식에 참석해 깊은 우정을 과시했다.

조권은 11일 자신의 SNS에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신부 현아를 꼭 끌어안고 있는 조권의 모습이 담겨있다.

조권은 사진과 함께 "내가 중학교 2학년, 15살 때 너는 초등학교 12살이었는데... 시간이 정말 많이 흘렀네. 행복하렴, 현아"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조권과 현아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권을 포함한 일부 연예인들이 현아와 용준형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현아를 '손절'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특히 조권이 현아를 언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조권은 "팔로우 여부와 상관없이 현아랑 친하다. 카톡도 하고 통화도 한다. 갑자기 무슨 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발표한 이후 9개월 만에 결혼해, 11일 부부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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