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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지원의 따뜻한 미담이 공개됐다.
배우 김정난은 자신의 SNS에 "세상 참 예쁜 지원아... 시사회에 와줘서 너무 고마워. 정신이 없어서 너와 사진을 못 찍었네"라는 글과 함께 김지원이 선물한 명품 향수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김정난이 공개한 편지에서 김지원은 "선배님, 안녕하세요. 지원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셨나요? '눈물의 여왕'이 끝난 지도 제법 시간이 흘러 어느덧 가을이 되었네요. 서늘해지는 계절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상 참 아름다운 정난 선배님, 늘 건강 챙기시고 고양이들과 행복하고 평안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애정을 담아, 지원 드림"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지원은 드라마에서 퀸즈그룹 손녀이자 재벌 3세인 홍해인 역을, 김정난은 그녀의 고모이자 호랑이 무늬 옷을 즐겨 입는 홍 회장의 막내딸 홍범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지원은 지난 8월 31일 자카르타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비 마이 원(BE MY ON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평범해 보이지만 서로에게 특별한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가족의 소중함과 희생적인 사랑을 되새기는 작품으로 24일 개봉.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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