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에는 아내의 출산을 앞둔 박수홍의 긴박한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 말미 박수홍은 "10월 10일이 출산 예정일인데, 녹화 중에 전화가 오면 병원에 가야 한다"고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했다.
녹화 도중 연락을 받은 박수홍은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수술실에서 울려 퍼진 아기 울음소리가 감동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도 두 사람의 출산 이야기가 공개됐다. '임신 41주 자연분만 고집하다가 결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출산 예정일에 병원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의사가 자연분만 대신 제왕절개를 권유하자 김다예는 "이럴 줄 알았으면 38주에 수술할 걸"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결국 부부는 제왕절개를 통해 딸을 만나게 됐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2년 결혼,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